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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 잠정연기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대한간호협회 입장

작성자 홍보
2023.04.04
조회 7436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 잠정연기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대한간호협회 입장

 

 

43일 보건복지부 장관과 대한간호협회 회장 간의 면담이 잠정연기된 것에 대한 언론보도를 다음과 같이 바로잡고자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면담이 잠정 연기된 것과 관련하여 언론에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논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라고 하였으나, 이는 사실관계의 맥락을 왜곡하였을 뿐 아니라 그 책임마저 대한간호협회에 전가하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대한간호협회는 당초 보건복지부의 면담 요청에 대해서 간호법()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민감한 사안이므로, 간호법이 면담과정에서 언급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대한간호협회 회장 취임 축하 등 상견례의 의미로서 간호법()에 대한 논의는 일체 없으며, 보도자료 또한 배포하지 않는다고 하였기 때문에 41일까지는 43일로 예정된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이 성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면담 전일인 42일 오후에 돌연 보건복지부로부터 간호법에 대한 참고보도자료를 배포해야 한다는 사정을 듣고,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가 상호협의 하에 면담 일정을 잠정연기한 것입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9일 간호법 등의 본회의 직회부 요구가 의결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가 간호법과 관련하여 부적절한 언급을 하였던 전력이 있어, 예방차원에서 면담을 잠정연기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이 잠정연기된 사유가 당초 협의된 내용과 다른 입장을 밝힌 보건복지부로부터 발생된 것이므로, 면담불발의 책임을 대한간호협회가 아닌 보건복지부에 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