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는 3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 저출산고령화 대책에서 부모돌봄은 필수”라고 강조하며, “거동불편 노인돌봄, 부모돌봄을 지향하는 간호법에 윤석열 대통령이 (아동기본법 제정 추진에 힘을 실었듯이)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대한간호협회의 ‘윤석열 대통령에게 드리는 호소문’은 지난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를 발표한 데 따른 것.
대한간호협회는 “28일 저출산고령화위원회에서 나온 저출산 관련 4대 추진전략, 5대 핵심 분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언급하고, “그 정도의 정책지원과 대통령님의 배려라면 부모돌봄, 지역돌봄을 지향하는 간호법은 ‘국민행복법’이 됨과 동시에 100세 시대 대한민국을 여는 신기원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저출산고령화위원회 추진 대책 중에는 아동돌봄의 국가책임강화를 위한 ‘아동기본법’ 제정 항목이 포함돼 있다”면서 “아동기본법이 아동들을 위한 돌봄기본법이라면, 간호법이야말로 노부모와 거동불편노인을 위한 ‘돌봄기본법’임을 윤석열 대통령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는 또 “의사협회의 낙선운동 압박에 굴복한 듯한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님께 간호법 거부권을 제안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면서 “50만 간호사와 간호협회는 윤석열대통령이 그런 민심이반 정치와는 거리가 먼 분이라 믿으며,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부역량을 부모돌봄, 지역돌봄에 쏟아주시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협회는 이어 “우리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2일 민트천사(민심을 트고 국민과 소통하는 간호천사) 전국순회 대장정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님과 김건희 여사님께 민트천사 1호와 2호가 되어주실 것을 청한 바 있다”면서 “간호법 국회통과와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님의 흔쾌한 격려 및 지원이 함께 하리라 소망하고 또한 그렇게 믿는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는 호소문 마무리에서 “다시 한 번 윤석열 대통령님과 김건희 여사님께 민트천사 1호와 2호가 되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면서 “대한민국의 복된 미래와 복지화된 앞날에 간호법이 반드시 필요함을 다시 한 번 대통령님께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8일 나온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5대 핵심 분야는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과 교육 ▲일하는 부모에게 아이와 시간을 ▲가족친화적 주거 서비스 ▲양육비용 부담 경감 ▲건강한 아이, 행복한 부모 등으로 설정됐다.
아동 돌봄 등의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가칭 ‘아동기본법’ 제정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님께 드리는 호소문
“윤석열대통령님, 저출산고령화대책에서 ‘부모돌봄’은 필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님! 국내외로 공사다망하신 대통령님께 이렇게 편지글 형식으로 호소문을 전해드림이 바쁘신 와중에 또 하나의 짐을 안겨드리는 것 같아 송구합니다.
하지만 대한간호협회 50만 간호사들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 ‘부모돌봄’을 지향하는 간호법이 반드시 필요함을 말씀드리는 것도 뜻깊다는 생각에 이렇게 대통령님께 청을 드리는 바입니다.
대한간호협회가 대통령님께 드리는 호소문을 생각하게 된 것은 지난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결과를 접하고 나서입니다.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 그 중에서도 저출산 해법이 매우 구체적이고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동돌봄을 위해 ‘아동기본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저출산고령화대책위 회의결과에 우리 50만 간호사들은 ‘아동기본법이 아동돌봄을 위한 것이라면, 간호법은 부모돌봄을 위한 것’이라는 데 생각이 하나로 모아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님, 28일 회의를 주재하시면서 느끼셨겠지만 우리나라의 아동돌봄과 마찬가지로 부모돌봄, 노인돌봄 시스템은 곳곳이 낡고 허술한 상황입니다. 대통령님께서 주재하신 회의에서 아동기본법 제정 추진이 언급되었듯, 저출산고령화 대책에서 ‘부모돌봄’을 지향하는 법 제정은 필수입니다. 바로 그 ‘부모돌봄’을 지향하는 법이 바로 간호법이라고 감히 힘주어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대통령님, 고령화 대한민국에서 ‘거동불편 노인돌봄’과 ‘부모돌봄’을 지향하는 간호법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합니다. 28일 저출산고령화위원회에서 나온 저출산 관련 4대 추진전략, 5대 핵심 분야는 정책지원 면에서나 대통령님의 배려라는 측면에서 모두 고무적인 것이었습니다.
그 정도의 정책지원과 대통령님의 배려라면 부모돌봄, 지역돌봄을 지향하는 간호법은 ‘국민행복법’이 됨과 동시에 100세 시대 대한민국을 여는 신기원法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국회 앞이나 국민의힘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앞 농성중인 의사협회는 낙선운동 운운하며 국민의힘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에 주호영 원내대표는 심지어 ‘간호법은 정권타격용 아니냐?’는 망언까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간호법 국회통과 후에 윤석열 대통령님께 간호법 거부권을 제안한다는 소문도 파다한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대한간호협회는 윤석열 대통령님이 그런 민심이반 정치, 꼼수 정치와는 와는 거리가 먼 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던 대통령님의 그 결기가 법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슬기롭게 나타나리라는 것을 대한간호협회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래서 대한간호협회는 대통령님께서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부역량을 부모돌봄, 지역돌봄에 반드시 쏟아주시리라고 확신합니다. 아울러 고대합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2일 민트천사(민심을 트고 국민과 소통하는 간호천사) 전국순회 대장정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님과 김건희 여사님께 민트천사 1호와 2호가 되어주실 것을 청한 바 있습니다. 50만 간호사들은 간호법 국회통과와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님의 흔쾌한 격려 및 지원이 함께 하리라 소망하고 또한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윤석열 대통령님과 김건희 여사님께 민트천사 1호와 2호가 되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복된 미래를 위해 간호법이 반드시 필요함을 다시 한 번 대통령님께 말씀드리며 대한간호협회의 청을 마무리합니다.
간협, “저출산고령화대책에서 ‘부모돌봄’은 필수” 윤 대통령에 호소
아동기본법은 ‘아동돌봄’을, ‘간호법’은 ‘부모돌봄’을 위한 것 강조
의협 낙선운동 압박에 주호영 의원 등 국민의힘 지도부 굴복한 모양새 지적
대한간호협회는 3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 저출산고령화 대책에서 부모돌봄은 필수”라고 강조하며, “거동불편 노인돌봄, 부모돌봄을 지향하는 간호법에 윤석열 대통령이 (아동기본법 제정 추진에 힘을 실었듯이)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대한간호협회의 ‘윤석열 대통령에게 드리는 호소문’은 지난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를 발표한 데 따른 것.
대한간호협회는 “28일 저출산고령화위원회에서 나온 저출산 관련 4대 추진전략, 5대 핵심 분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언급하고, “그 정도의 정책지원과 대통령님의 배려라면 부모돌봄, 지역돌봄을 지향하는 간호법은 ‘국민행복법’이 됨과 동시에 100세 시대 대한민국을 여는 신기원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저출산고령화위원회 추진 대책 중에는 아동돌봄의 국가책임강화를 위한 ‘아동기본법’ 제정 항목이 포함돼 있다”면서 “아동기본법이 아동들을 위한 돌봄기본법이라면, 간호법이야말로 노부모와 거동불편노인을 위한 ‘돌봄기본법’임을 윤석열 대통령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는 또 “의사협회의 낙선운동 압박에 굴복한 듯한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님께 간호법 거부권을 제안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면서 “50만 간호사와 간호협회는 윤석열대통령이 그런 민심이반 정치와는 거리가 먼 분이라 믿으며,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부역량을 부모돌봄, 지역돌봄에 쏟아주시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협회는 이어 “우리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2일 민트천사(민심을 트고 국민과 소통하는 간호천사) 전국순회 대장정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님과 김건희 여사님께 민트천사 1호와 2호가 되어주실 것을 청한 바 있다”면서 “간호법 국회통과와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님의 흔쾌한 격려 및 지원이 함께 하리라 소망하고 또한 그렇게 믿는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는 호소문 마무리에서 “다시 한 번 윤석열 대통령님과 김건희 여사님께 민트천사 1호와 2호가 되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면서 “대한민국의 복된 미래와 복지화된 앞날에 간호법이 반드시 필요함을 다시 한 번 대통령님께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8일 나온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5대 핵심 분야는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과 교육 ▲일하는 부모에게 아이와 시간을 ▲가족친화적 주거 서비스 ▲양육비용 부담 경감 ▲건강한 아이, 행복한 부모 등으로 설정됐다.
아동 돌봄 등의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가칭 ‘아동기본법’ 제정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님께 드리는 호소문
“윤석열대통령님, 저출산고령화대책에서 ‘부모돌봄’은 필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님! 국내외로 공사다망하신 대통령님께 이렇게 편지글 형식으로 호소문을 전해드림이 바쁘신 와중에 또 하나의 짐을 안겨드리는 것 같아 송구합니다.
하지만 대한간호협회 50만 간호사들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 ‘부모돌봄’을 지향하는 간호법이 반드시 필요함을 말씀드리는 것도 뜻깊다는 생각에 이렇게 대통령님께 청을 드리는 바입니다.
대한간호협회가 대통령님께 드리는 호소문을 생각하게 된 것은 지난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결과를 접하고 나서입니다.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 그 중에서도 저출산 해법이 매우 구체적이고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동돌봄을 위해 ‘아동기본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저출산고령화대책위 회의결과에 우리 50만 간호사들은 ‘아동기본법이 아동돌봄을 위한 것이라면, 간호법은 부모돌봄을 위한 것’이라는 데 생각이 하나로 모아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님, 28일 회의를 주재하시면서 느끼셨겠지만 우리나라의 아동돌봄과 마찬가지로 부모돌봄, 노인돌봄 시스템은 곳곳이 낡고 허술한 상황입니다. 대통령님께서 주재하신 회의에서 아동기본법 제정 추진이 언급되었듯, 저출산고령화 대책에서 ‘부모돌봄’을 지향하는 법 제정은 필수입니다. 바로 그 ‘부모돌봄’을 지향하는 법이 바로 간호법이라고 감히 힘주어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대통령님, 고령화 대한민국에서 ‘거동불편 노인돌봄’과 ‘부모돌봄’을 지향하는 간호법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합니다. 28일 저출산고령화위원회에서 나온 저출산 관련 4대 추진전략, 5대 핵심 분야는 정책지원 면에서나 대통령님의 배려라는 측면에서 모두 고무적인 것이었습니다.
그 정도의 정책지원과 대통령님의 배려라면 부모돌봄, 지역돌봄을 지향하는 간호법은 ‘국민행복법’이 됨과 동시에 100세 시대 대한민국을 여는 신기원法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국회 앞이나 국민의힘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앞 농성중인 의사협회는 낙선운동 운운하며 국민의힘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에 주호영 원내대표는 심지어 ‘간호법은 정권타격용 아니냐?’는 망언까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간호법 국회통과 후에 윤석열 대통령님께 간호법 거부권을 제안한다는 소문도 파다한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대한간호협회는 윤석열 대통령님이 그런 민심이반 정치, 꼼수 정치와는 와는 거리가 먼 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던 대통령님의 그 결기가 법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슬기롭게 나타나리라는 것을 대한간호협회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래서 대한간호협회는 대통령님께서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부역량을 부모돌봄, 지역돌봄에 반드시 쏟아주시리라고 확신합니다. 아울러 고대합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2일 민트천사(민심을 트고 국민과 소통하는 간호천사) 전국순회 대장정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님과 김건희 여사님께 민트천사 1호와 2호가 되어주실 것을 청한 바 있습니다. 50만 간호사들은 간호법 국회통과와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님의 흔쾌한 격려 및 지원이 함께 하리라 소망하고 또한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윤석열 대통령님과 김건희 여사님께 민트천사 1호와 2호가 되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복된 미래를 위해 간호법이 반드시 필요함을 다시 한 번 대통령님께 말씀드리며 대한간호협회의 청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 더 큰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23. 3. 30
대한간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