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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계, “의사와 의대교수 향해 의료현장 지켜달라” 재차 호소

작성자 홍보
2024.03.15
조회 2298

간호계, “의사와 의대교수 향해 의료현장 지켜달라재차 호소

환자절대적으로 의사필요 우리 사회 용감한 의사 많아지길

정부에는 "지금 이겨내지 못한다면, 미래 더 큰 어려움 기다릴 것강조

 

 

간호계가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 사직 여부를 놓고 회의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의료인의 제1 책무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보호라며 의료현장을 지켜달라고 재차 호소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환자는 의사가 필요하다. 부디 우리 사회에 용감한 의사들이 점점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성명에서 대한간호협회는 “‘아파도 지금은 아프면 안돼라고 말해야 하는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우리 간호인들은 매일 제대로 치료를 못 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처한 환자를 마주한다면서 지금 국민은 낭떠러지로 밀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공의들이 현장을 떠난 지난 22일간 의료현장은 매일 비상근무 체제다. 현장의 간호사들은 정부의 의료개혁과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협조하면서, 필수의료체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국민 모두가 알고, 의료인이라면 더 잘 알고 있는 의료인의 제1 책무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보호.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중요한 일이 있다 하더라도 의료인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떠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2023년 간호사들은 밥 먹을 수 있는 시간 보장원할 때 쉴 수 있는 노동권 보장같은 최소 근로여건 보장을 두고 목소리를 높였을 때도, ‘주장은 할 수 있어도 국민 생명은 지켜야 된다라는 생각으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인력은 90100% 남겼고, 의료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면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환자 생명과 직결된 수술실·중환자실·응급실·분만실 등 필수의료 업무는 차질 없이 운영되어야 한다민주국가에서 주장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아무리 옳은 주장이라 하더라도 필수의료 인력은 현장을 지켜야 한다. 의사들은 이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는 그렇지만 이 어려움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은 훌륭한 의사들과 교수들이 있다. 이들 때문에 힘겹지만, 의료 시스템은 어려움을 버티며 잘 운영되고 있다면서 주변 선·후배, 동료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는 이들이야말로, 전 국민의 존경을 받아야 될 훌륭한 의료인일 것이라며 지금 현장은 용감한 의사들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료 모두가 현장을 떠난 이 시점에 홀로 돌아오겠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다면서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인지 잘 알고 있다. 어려울 때 내는 그 용기야말로 더 값진 것이며, 어떤 사람은 목숨을 건질 수도 있는 숭고한 일일 것이라며 환자는 의사가 필요하다. 부디 우리 사회에 용감한 의사들이 점점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정부에 대해서도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가장 어려운 이 순간을 잘 버텨야 진정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될 것이라면서 그간 전 정권들의 수많은 의료개혁 시도는 이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모두 굴복했다그 결과로 지금의 국민 피해가 생긴 것임을 꼭 기억해야 한다. 지금 이겨내지 못한다면, 미래는 더 큰 어려움이 기다릴 것이라고 촉구했다.

 

지금 이익 단체와 싸우는 것은 일개 정부가 아니고, 전 국민이 함께 싸우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첨부 - [성명서] “지금 국민은 용감한 의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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