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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국가책임제」 간호사가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홍보
2018.07.11
조회 4119



치매국가책임제

간호사가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치매국가책임제란?

 

치매국가책임제는 고령사회를 맞아 증가하는 치매 질환을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정책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대선에서부터 강조해온 국정과제입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는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지역사회 인프라와 건강보험제도를 통해 국가와 사회가 나눠지겠다는 취지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를 2018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히고 치매 관리 인프라 확충 환자 및 가족의 경제부담 완화 경증 환자 등 관리대상 확대 등의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이를 통해 예방부터 관리, 처방, 돌봄 등 전반적인 치매관리시스템을 수립한다는 방침입니다.

 

치매 사회적 비용 급증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는 725,000명입니다. 2016685,000명에서 8개월 새 6%가 늘었습니다. 치매환자 증가율을 앞으로도 가파르게 늘어 오는 2024100만 명을 넘어선 뒤 2050년에는 27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치매환자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비용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입법조사처와 보건복지부의 추산에 따르면 의료비와 요양비, 생산성 손실 등 간접비까지 포함한 치매환자 1인당 관리비용은 2015년 기준 2033만 원에 달합니다. 이를 전체 치매 환자에게 드는 비용으로 환산하면 국내총생산(GDP)0.9%가량인 132,000억 원에 이릅니다. 2050년에는 이 비용이 1인당 3,900만 원으로 늘고 전체 관리 비용은 GDP3.8%에 달하는 1065,0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치매국가책임제의 핵심은?

 

치매국가책임제의 핵심은 전국 모든 보건소마다 설치되는 치매안심센터라 할 수 있습니다. 치매 환자들은 이곳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치매 증상이 없어도 우려되는 경우 이곳에서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치매로 진행하지 않도록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조기 치료를 유도해 유병률을 낮추고 병의 진행도 늦추게 됩니다. 센터 내에 설치되는 쉼터에서 다양한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가족들이 머물 카페도 설치됩니다. 이사를 하더라도 상담·관리 내역이 치매노인등록관리시스템을 통해 공유되며, 센터가 문을 닫는 야간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를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담당인력으로 간호사에 대한 관심 높아져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전문적으로 치매를 담당할 인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간호사의 참여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재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치매환자는 치매뿐 아니라 기타 질환을 함께 갖는 경우가 많아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치매안심센터 어디서 간호사 모집하고 있나?

 

보건복지부가 분당서울대병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중앙치매센터홈페이지(https://www.nid.or.kr) 접속한 뒤 메뉴 가운데 알림을 클릭한 후 채용공고를 보시면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모집하고 있는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