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코로나19 영웅’에 최석진 대구지부 회장 선정

대구시간호사회에 기부금 지정기탁

‘미스터트롯’에서 선정한 코로나19 영웅에 최석진 대구시간호사회 회장이 선정됐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은 9일 오후 10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프로그램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 기부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최석진 대구시간호사회 회장은 이날 전달 받은 기부금 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시간호사회에 지정 기탁했다.

앞서 미스터트롯은 결승전 문자투표로 발생한 수익금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 10팀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라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에는 TV조선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 추천 및 심사에 의해 10팀이 최종 선정됐다.

최석진 대구시간호사회 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간호사들에게 대구에서 자원봉사해줄 것을 호소해 집결시킨 공을 인정받아 코로나19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TV조선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수익금 전액(3억3916만 4687원)의 90%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에게 지정 기부된다. 나머지 10%(3391만6469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일반기부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