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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입장문 통해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장에 유감’ 표명

작성자 홍보
2017.10.23
조회 3897

간협, 입장문 통해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장에 유감표명

선거제도 관련 허위사실 유포 중단 및 임원의 본분 다하길공식 요청


  대한간호협회가 최근 한국간호발전총연합(이하 한간총)’을 앞세워 협회 임원선거 직선제와 관련된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협회에 관한 근거 없는 비방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23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은 선거제도 관련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고 임원의 본분을 다하길 바란다는 제목의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대한간호협회가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지난 927일 실체 불명의 단체가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상태에서 <협회 임원선거 직선제 촉구를 위한 1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협회에서 929일 회원들에게 발송한 문자와 이메일은 실체 불명의 단체가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상태에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임원선거 직선제 건은 20152월 대표자회의에서 이미 논의된 바 있다는 사실을 알린 것과 관련, “김소선 회장은 온라인 서명에 대해 간협이 반대용 이메일을 보낸 것은 직선제를 통한 18만 회원의 참여를 철저히 거부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이어 서명운동 당시 어느 단체가 주도하는지 실체를 밝히지 않다가 추석연휴 기간 (가칭)‘한간총이 주최라며 협회를 비방하고 미등록 회원뿐만 아니라 선거권이 없는 학생들에게까지 서명운동 동참을 요구해 왔다면서 “1014일에는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준비위원장이었던 김소선 회장은 한간총회장에 취임했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대한간호협회는 특히, “김소선 회장은 1018일자 보건의료전문지 2곳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주장하며, 협회 회원, 간호대학생들 간의 반목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김소선 회장은 수년째 간호협회 측에 협회장 선거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직선제 도입을 제안했지만 묵살당했다’, ‘더 이상 혼자만의 메아리로 끝낼 수 없어 한간총을 발족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 김소선 회장은)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이자 본회 당연직 부회장이었음에도 본회 이사회, 대표자회의, 대의원총회에서 직선제 도입을 주장한 바 없으며 오히려 20152월 대표자회의에서 대의원총회 직선제 안건 상정 여부를 의결할 때 이에 기권을 했었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또 “(김소선 회장은) 보건의료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임원선거 당시 회장 후보등록제를 갖추지 않는 것 등 선거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간호협회 측은 개인의 의견으로만 치부해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면서 회원들은 누가 회장에 나오는지 회장 후보의 공약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협회장 선거가 진행되는 것은 아이러니 아닌가라고 언급했으나 20162월 개최된 대표자회의에서 정기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서울시간호사회는 회원 500명 이상의 추천받은 자를 회장 후보로 등록하는 회장후보 등록제임원후보 사전등록제를 제출했으나 논의 후 부결됐고 정작 상정안건을 제출한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은 이 회의에 불참했다고 덧붙였다.


  대한간호협회는 아울러 김소선 회장은 (보건의료전문지) 인터뷰에서 각 지부별로 회원 규모가 다른 만큼 가중치도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령, 서울시간호사회는 48천명으로 전체 회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지지를 받아도 5개 지부로부터 추천을 받지 못하면 후보등록을 할 수 없다. 반면 제주 등 타 지부 5개 지부의 찬성만 받으면 전체 회원의 10%에 못 미쳐도 후보등록이 가능하다. 이게 말이 되나고 주장했으나 현재 193개국이 가입되어 있는 UN130여 개국이 가입되어 있는 ICN(국제간호협의회)에서는 의사결정 시 인구수와 회원 수를 반영하여 가중치를 적용하고 있지 않다면서 협회 대의원은 회원 수 비례로 선출되기 때문에 대의원수 비율은 전체 17개 지부 중 서울시간호사회 대의원수가 가장 많다“(서울시간호사회의 경우) 등록회원의 25%를 넘기 때문에 서울시간호사회장에게는 당연직부회장과 운영위원 등의 자격이 자동적으로 주어짐에도 김소선 회장이 가중치를 운운하는 것은 상황에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장이 지금까지의 회원들과 간호대학생들에게 밝혀온 거짓 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협회 중앙회 임원으로서의 활동에 전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